창작/저서

기적은 그냥 오지 않는다

믈헐다 2020. 12. 21. 21:45

책소개

현모양처인 아내가 이젠 좀 편히 살만하니 파킨슨병과 악성림프종이 찾아왔다. 시어머니 대소변까지 받아내었던 아내의 고마움도 모르고 늘 목소리가 높았던 남편이었다. 아내가 죽음 직전에 가서야 비로소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치는 이야기이다. 남편은 회한의 눈물을 쏟으며 남은 생은 아내에게 빚 갚는 심정으로 살아가겠다는 남편의 자아 성찰의 책이다.

기적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본인의 극복 의지와 가족의 응원과 간절한 염원이 있어야 기적은 찾아온다. 그러한 모든 원천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다.

현모양처인 아내가 이젠 좀 편히 살만하니 파킨슨병과 악성림프종이 찾아왔다. 시어머니 대소변까지 받아내었던 아내의 고마움도 모르고 늘 목소리가 높았던 남편이었다. 아내가 죽음 직전에 가서야 비로소 고마움과 소중함을 깨치는 이야기이다. 남편은 회한의 눈물을 쏟으며 남은 생은 아내에게 빚 갚는 심정으로 살아가겠다는 남편의 자아 성찰의 책이다.
기적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본인의 극복 의지와 가족의 응원과 간절한 염원이 있어야 기적은 찾아온다. 그러한 모든 원천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다.

 

목차


1부 죽음의 문턱에서
아내의 투병기
파킨슨병
실수가 사람 살린다
걸음새와 코골이
요기 꼼짝 말고 있어라
기적이 아니다
두상이 예쁜 아내
팔공산 갓바위
미다스 손
뜀박질

2부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
집안 내력
환갑날에 차린 제사상
장모님
비위 좋은 아내
치매
현대판 고려장
다슬기
책상물림
비단옷 입고 밤길 걷기
태풍

3부 아내의 보물
타로 이야기
사랑하는 딸, 아들
아내나 딸이나
아내의 운전면허증
명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엄마 찾아 삼만 리
피그말리온과 스티그마
보물섬

4부 자아 성찰
선생과 선생님
암울한 청춘
폭죽놀이
코로나19
사색
정승과 말
해운대 연가
모차르트 신앙
터널
가을은 시를 타고

못다 한 이야기
죽지 않고 살아주어 고맙다
도라지 춤과 아리랑 부채춤
감정 이입
우리 엄마
불측불효
만천하에 고하노라

 

저자 소개

우기익

국영기업체 30년 근속.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문학과, 농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심리·사주·타로 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출판사 리뷰

아내는 파킨슨병과 악성림프종으로 거의 죽게 되었다가 살아났다. 아내가 살았다는 안도감을 가진 올해 초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그동안의 진료 일지, 아내와의 연애편지, 일기 등을 자료로 삼아 주로 아내가 잠든 새벽 시간에 작업하였다.
사랑하는 아내의 발병 원인이 못난 남편인 저자의 잘못이라는 죄책감에 용서를 구하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 올 12월에 환갑을 맞는 아내에게 헌정하기 위해서이다. 아내가 겪는 고통을 통해 비로소 사랑이 뭔지를 깨치는 남편은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기적을 만들어가는 60대 부부의 진솔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이다.